현지시각 14일 밤 미국 뉴욕시 일대에 쏟아진 갑작스러운 폭우로 지하철역 여러 곳이 침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미 기상청은 이날 뉴욕 주와 뉴저지, 코네티컷 일대에 호우가 집중되며 지하철역으로 물이 쏟아져 들어오는가 하면 도로가 폐쇄되고 차량이 물에 잠기거나 운전자가 고립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하철과 전철 다수 노선의 운행도 중단되거나 지연됐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시와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통근 열차 운영사인 메트로 노스는 할렘 노선 일부 운행이 중단되고, 뉴헤이븐 노선에서는 일부 지연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라과디아, 존 F. 케네디 국제공항 등 뉴욕 일대 공항에서는 항공기 천200편의 운항이 취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 맨해튼 한복판에 있는 공원 센트럴파크도 이날 밤 시간당 50㎜가 넘는 비가 쏟아지며 물바다로 변했고, 뉴저지의 강우량도 오후 늦게까지 수십㎜에 달했다고 미 기상청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메릴랜드와 버지니아 등 미국 동부 다른 주에는 15일 아침까지 홍수주의보가, 뉴저지 일부 지역에서는 돌발 홍수 경보가 15일 새벽까지 유지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한상옥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<br /><br />YTN 한상옥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71516245079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